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로버트 기요사키)
ㅇ 2009년 9월 10일(1판 1쇄), 2022년 1월 12일(2판 15쇄)
ㅇ 2023년 4월 19일 읽음
나에게 가르침을 준 세 줄
ㅇ 넌 탁자의 어느 쪽에 앉고 싶으냐? E와 S쪽이냐, 아니면 B와 I쪽이냐?
- 탁자의 한쪽 면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하면 세상에 대한 관점도 변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분면을 이동할 시에는 정신적, 감정적 변화가 일게 되면서 종종 충성의 대상마저 변화하게 된다.
ㅇ "투자의 두 번째 기본 규칙은 근로 소득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투자 소득이나 비활성 소득으로 바꾸는 것이다. 사실상 투자가가 해야 할 일은 그게 전부란다."
ㅇ "부자가 되고 싶으냐? 그렇다면 서류상으로는 최대한 가난하고 빈털터리가 되어야 한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이나 중산층은 모든 것을 자기 이름으로 소유하고 싶어하지." "부자들은 소유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통제다."
실천할 한 가지
ㅇ 내 현금흐름을 사업의 영역에서 생각해보기
함께 읽으면 좋을 책
ㅇ 직장을 그만두기 전 내 사업을 준비하라(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로버트 기요사키님의 세번째 책,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입니다.
부자공부, 돈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다양한 책을 접하게 되는데, 로버트 키요사키님의 책은 늘 놀랍고 감탄을 하면서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책에 비해서 깊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책을 예전에 사놓고 다 읽지 못했는데, 독서모임을 통해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우리 독서모임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법인 투자'에 관한 책을 읽었던 것이 이 책을 읽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만약 법인 투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그리고 법인 투자 하는 사람들을 모임에서 만난 경험이 없었다면, 이 책을 상상만으로 읽어 나가야 했을 것입니다.
책의 초반부는 다시 읽은 부분이기도 하고, 다른 책들을 통해 자주 접한 부분이라 익숙했지만, 구직하는 사람과 면접을 보는 사람들이 앉은 탁자의 양쪽을 바라보며, 어떤 쪽에 앉고 싶냐는 질문이 참 와 닿았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나에게 생긴 정신적인 변화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투자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몇 년 전의 저와 세상을 보는 관점이 실제로 많이 변했습니다.
기요사키는 사분면을 이동할 때, 정신적, 감정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종종 충성의 대상마저 변화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저의 가장 친했던 친구들과 최근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런 변화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어쩌면 모든 것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가족이 주식을 투자했다 망한 것을 보고 자신은 절대 주식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친구를 보며, '이렇게 가난은 되물림 된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책 보다 사업체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후반부를 할애하고 있는데, 2년 전에 그 대목을 읽었다면, '음.. 사업에 대한 이야기군.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네'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법인을 설립해서 부를 불려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많은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이 책에서 남기고 싶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다음과 같습니다.
(p.132)
나는 돈이 수중에 들어오면 그 즉시 진짜 가치를 지닌 것과 교환하고 싶어진다.
가난한 사람이나 중산층 사람들이 고생하는 이유는 돈 자체에 너무 큰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p.159)
언제나 사업체를 만들기 전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라.
요는 B사분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선택의 여지가 더 많아서 그들의 계획을 가장 잘 실천할 최상의 단위를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 사업체와 합명 회사, 소규모 법인은 모두 너라는 사람의 일부다. 간단히 말해 그것들은 너를 확장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일반 법인은요?"
"일반 법인은 별개의 너다. 일반 법인은 네 복제 인간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
(p.282)
공인 투자가는 많은 돈을 벌거나 많은 순재산을 갖고 있다.
적격 투자가는 기본적 투자와 기술적 투자를 알고 있다.
전문 투자가는 투자와 법률을 이해한다.
내부 투자가는 투자를 만들어 낸다.
궁극 투자가는 주식을 파는 주주가 된다.
(p.314)
"부자가 되고 싶으냐? 그렇다면 서류상으로는 최대한 가난하고 빈털터리가 되어야 한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이나 중산층은 모든 것을 자기 이름으로 소유하고 싶어하지."
"부자들은 소유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통제다."
(p.316)
세금은 문명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할 수 있지.하지만 부자들은 세금의 액수 뿐만 아니라 납부 시기까지도 통제하고 싶어 한다.
(깨) 부자가 된다는 것은 정말 모든 것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삶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성인이 되어 월급을 벌면서 나에게서 사라져 버린 통제권을 다시 가져오고 싶다.
(적) 나는 법인을 설립한다.
(p.332)
"이 점을 항상 기억해라. 우리는 자유 국가에서 살고 있지만 모두 똑같은 법률을 적용받는 것은 아니야. 네가 부자가 ㅗ디고 싶다면 부자들과 똑같은 법을 이용해야 한다."
(깨) 내가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법인 투자에 대해서도 알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이제는 법인 투자가 주는 세금적인 이점과 수많은 활동비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인의 장점을 안다. 단순히 활동비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세금의 적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법인이 더 많은 부를 가져다 주는데 유리하다는 점을 이해한다.
(적) 나는 법인을 설립한다.
(p.349)
누구나 다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에, 나는 100년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음을 상기시킨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산업화 시대는 높은 보수와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그리고 연금 혜택과 같은 것으로 우리에게서 독립성을 빼앗아 갔습니다."
(깨) 부자공부를 시작하기 전, 나는 사업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사업이나 장사의 DNA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게속 공부를 하면서 사업을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했고, 이제는 사업을 반드시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독서로 생각을 바꿨다.
(적) 나는 법인을 설립한다.
(p.360)
부자 아버지는 내가 사업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랐다. 그 분은 이렇게 자주 말했다. "세상에는 근사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많지만, 그런 아이디어로 큰 돈을 버는 사람은 적다."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창업가 정신을 키워야 한다.
(p.372)
사업은 정신적 사명과 사업적 사명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돈은 사명이 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돈을 버는 것만으로는 사업을 하는데 충분한 열정과 동기, 또는 욕망을 제공하지 못하자.
(깨) 사업과 내 투자를 연결지을 때, 항상 이 부분이 마음에 걸렸었다. 나에게 법인 설립은 정신적 사업과 사업적 사명이 있어서 시도하려는 것이 아니었으므로. 오히려 돈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 순수한 마음과 목표가 있었던 때에 오히려 그런 부분이 충족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분야는 사업을 벌이는데 적합하지 않고, 쉽게 돈이 벌리는 분야도 아니었다. 아이러니라고 생각한다.
(p.423)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자산 중 일부는 특허, 상표권, 저작권 등의 무형자산이다.
(p.547)
네가 통제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이 질문에 있다.
"지출 부문에서 나가는 돈 가운데 몇 퍼센트가 같은 달에 수입 부문으로 돌아오는가?"
(깨) 0원이다. 정확히 0원이다. 나의 한 달 지출 부문에서는 같은 달 수입 부문으로 돌아오는 돈이 아직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