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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책 읽기

제로창업(요시에 마사루, 기타노 데쓰마사), "내 경험과 지식을 돈으로 바꿀 순 없을까?"(창업분야를 발견하는 5가지 방법)

 

 

 

제로창업(요시에 마사루, 기타노 데쓰마사)

ㅇ 2015년 3월 5일(1판 1쇄 발행)(이노다임북스)

ㅇ 2023년 3월 13일 읽음

 

 

나에게 영향을 준 세 줄

ㅇ 성공에 없어서는 안 될 황금 법칙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시작한다는 것과 지속한다는 것이다

ㅇ 창업을 한다면 세미나만큼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없을 것이다. 세미나를 통해 당신은 파는 사람(판매자)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선생님)으로 입장이 바뀐다

ㅇ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꼭 해 보고 싶은 일'을 발견하기 위한 힌트 - "만능의 힘을 갖춰 절대로 실패하지 않느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실천할 한 가지

ㅇ 지식창업 할 수 있는 요소(Five Focus)를 직접 써보기

 

 

연계해서 읽으면 좋을 책

ㅇ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구본형)

ㅇ 지식창업자(박준기)

 

 

다주택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내 소중한 집을 나보다 부자인 사람에게 전세를 주고 전월세로 나와살고 있지만, 투자금이 부족합니다. 또한, 세입자의 전세 만기는 아직 많이 남았지만, 현재도 그렇고 해당지역에 입주물량이 많은 2024년에도 현재 전세금보다 낮은 전세가가 예상되어 꾸역꾸역 돈을 모으는 것 밖에는 투자를 시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몸을 담고 있는 기간은 길어지는데, 실전투자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흥미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등기쳐야지! 하는 독기도 빠지는 거 도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치동키즈님은 실거주를 넘어 부자가 되려면, "끊임없는 동기를 유발할 마르지 않는 투자금을 얻을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최근 관심사도 자연스럽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빨리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빨리 다음 투자를 할 수 있는 돈을 마련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읽게 된 책입니다.

 

예전부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좋아했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지속해온 일이기도 하고, 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책에서 뭔가 길을 발견할 수 있지는 않을까.

 

 

 

제로창업

 

저자는 '제로창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사실상 우리가 말하는 '지식창업'에 가깝습니다.

 

저자는 제로창업 분야를 찾아내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고 하는데, 크게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너무 좋아해서 열정이 샘솟는 일, 당신이 지금까지 경험해 온 일, 당신이 남에게 칭찬을 받았다거나, 남을 기쁘게 한 일, 당신의 콤플렉스(열등감),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꼭 해 보고 싶은 일

 

이런 류의 책을 처음 읽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는 다른 내용보다도 지식창업을 하기 위해 던지는 질문들이 흥미롭게 다가 왔습니다.

 

이런 류의 책은 하라는대로 직접 해보지 않고 읽기만 하면 소용이 없다

 

 

그리고, "만능의 힘을 갖춰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바로 멋진 일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은 서글펐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남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바로 내 뱉을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지금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은 일단 이 지긋지긋한 생업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자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이 책은 마인드 셋을 키워주는 책이 아니라, 실천거리를 던져주는 실용서에 가깝습니다.

열심히 찾아보면 이보다 더 나은 책과 실용서는 더 있을 겁니다.

다만, 책의 핵심인 저 5가지 관점과 5가지 지식창업을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는 질문(힌트)는 직접 종이에 쓰거나 타이핑을 하면서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먼 옛날 아주 좋은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고 주변에도 추천했지만 정작저는 그 책에서 시킨대로 실천하지 못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라는 책입니다. 그 책에서 시킨대로 그때의 꿈을 이룬 "가상의 명함"을 만들지 않았던 것을 10여년이 흐른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 좋다~'라는 단순 감상으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서, 다시는 후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좋았던 구절

 

(P.23) 누군가로부터 '당신과 함께 있으면 즐겁다, 기분이 좋다, 힘이 난다, 또는 든든하다, 마음이 편해진다'라고 칭찬을 받았다거나, 남을 기쁘게 해 본 경험은 없었는가? "타인의 평가"만이 진실이다. 그것이 온리원이 될 당신의 매력이다.

 

(p.26) 콤플렉스야 말로 '지식 차이 사업'을 시작할 때, 당신의 최대 강점이 되는 다이아몬드 같은 옥석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어떤 고민거리나 문제를 갖고 있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은 입장에 놓여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때, 당신과 같은 고민을 갖고 있다가 극복한 사라모가, 애초부터 엘리트여서 고민이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티끌만치도 이해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느 쪽 사람에게 더 신뢰가 가겠는가? 사람은 자신과 공통의 고민을 갖는 사람들로부터 현실에 맞는 체험담(조언)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p.31) 제약이 없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란, 당신이 잠재적으로 동경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p.36) 자기에게 이득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는 손실을 피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사람의 2대 욕구이므로, 당신이 이 중 어느 하나를 제공할 수만 있다면 고객도 당신을 함부로 저버릴 수 없게 된다.(오히려 매우 적극적인 요청을 받게 될 것이다.)

 

(p.58) 당신이 아무리 좋은 기사를 썼다 해도 그것을 읽어 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 콘텐츠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p.68) '선생님'이 되면 무엇이든 부르는 게 값이다.

- (...) 세미나를 통해 당신은 파는 사람(판매자)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선생님)으로 입장이 바뀐다는 점이다.

- (...) 영업맨이 추천하는 거소가 선생님이 추천하는 것 중 어느 쪽이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기 쉬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p.80) 당신은 결코 참가자에게 맞춤형 해겨책을 알려 주어서는 안 된다. 세미나에서는 과거의 고객에 관한 성공 사례나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 자신에게 적합한 문제 해결책을 알고 싶어져서 고가격 상품과 개별 계약 등의 핵심 상품도 갖고 싶어지게 되는 것이다.

 

(p.93) 출판을 한다는 것은 전국의 서점이 당신의 사업을 일제히 광고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p.161) 제로창업은 몇 백 명, 몇 천 명을 상대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홀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저 몇 명의 고객으로 시작하면 되며, 수십 명의 고객만 있다면 충분히 성립되는 사업이다.

 

(p.188) 감히 말하자면 '자격 유무'는 사업의 성패와 그다지 관계가 없다.

 

 

 

제로창업:당신의 경험과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 노하우, 이노다임북스, 요시에 마사루,기타노 데쓰마사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