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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책 읽기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이웃집백만장자 20주년)', 미실현 소득을 극대화하라!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이웃집 백만장자 20주년 에디션)(토머스 J. 스탠리)

  • 2019년 7월 25일 1판 3쇄(리드리드출판(주))
  • 2022년 4월 11일 읽음

 

나에게 영향을 준 세 줄

  • 재산을 모으기 위해서는 실현 소득(과세 대상 소득)을 최소화하고 미실현 소득(현금 유입이 없는 재산/자산의 증식)을 극대화하라
  • 대부분의 정치가들은 고소득을 올리는 것과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 백만장자들은 자녀의 교육에 상당한 돈을 쓴다. 백만장자들이 부모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EOC는 바로 교육비다.

 

* EOC : Economic Outpatient Care, 성인자녀에 대한 경제적 원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을 읽다가 알게된 '이웃집 백만장자'의 20주년 기념판입니다.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사실 계속되는 비슷한 책 읽기에 조금 지쳐서 그런지, 다음에 다시 읽어보면 느낌이 좀 다를까 싶지만, 우선 번역이나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몇 가지 중요한 내용과 다른 좋은 책들이 말하는 것과 공통되는 많은 문구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상당한 부를 지닌 사람들 대다수가 부자 동네에 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과연 그럴까?'

 

이때까지 공부를 해 온 '직관'에 의하면 의외로 그럴 확률이 높다는 생각도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보여주기식 삶이 주류를 차지 하기 때문에, 부자들이 다른 나라 보다는 더 부자 동네에 몰려서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부자들의 분포도를 한번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부는 수입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만일 당신이 해마다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면서도 그것을 모두 다 써 버린다면 당신은 '부유'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부유층의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일 뿐이다.

 

부는 당신이 축적하는 것이지 소비하는 것이 아니다.

 

부는 대개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계획적이고, 자제력 있는 생활 습성으로 얻을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제력이다."

 

 

정말 수 많은 책에서 형태만 조금씩 다를 뿐,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승호, 우석, 존리, 너바나, 너나위 등등)

 

부는 축적하는 것이지 소비하는 것이 아니다.

돈은 참을성이 없는 사람에게서 참을성이 있는 사람에게로 넘어간다.

수입이 많다는 것과 부자라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등등

 

이렇게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접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진실에 가까운 이야기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확인되는 것 한 가지.

 

백만장자들은 투자 결정을 스스로 내린다.

 

남에게 내 돈을 쉽게 맡기거나, 투자에 대한 판단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석님도 늘 포스팅에서 남에게 물어보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라고 합니다.

너바나님도 늘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찍어주세요'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공부해서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구나. 참 어려운 길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백만장자들은 자기 집을 가지고 있다."

 

수 많은 경제학적 이론이나 인플레이션 방어 등의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통계상으로도 내 집을 가지고 있는 백만장자가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그럼 내 집을 사세요.

제발 더 이상 고민도, 더 이상 물어보지도 말라.

 

 

 

 

그리고 백만장자일 수록, 부자일 수록 자녀의 교육에 상당한 돈을 쓴다는 사실.

 

우리나라 부자들의 형태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자들이 성인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해주는 경제적 원조는 교육비라고.

 

제가 아는 중산층의 지인도 부자 부모가 손주의 교육비를 댈 테니, 사립 초등학교에 보내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제 지인은 자신의 부가 아닌 부모의 부로 들어간 그 커뮤니티에서 피곤함을 느낄 것 같아 고사했다고 합니다.

 

다만, 월급쟁이부자들이나 존리님의 가르침 처럼 사교육에 제발 목메지 말고 저축하라는 가르침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건 바로 대다수는 이들처럼 부자가 아니며, 자신의 노후 준비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백만장자들이 자녀에게 교육에 대한 원조를 많이 한다는 글을 읽고,

'거 봐! 교육에 돈을 쓰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역시 교육은 중요한 것이군. 하지만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저축과 교육비 지출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맞춰야겠어'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는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책을 꾸준히 읽어온 보람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

 

"재산을 모으기 위해서는 실현 소득(과세 대상 소득)을 최소화하고

미실현 소득(현금 유입이 없는 재산/자산의 증식)을 극대화하라"

 

 

 

 

 

 


자유상인 다스탄과 함께 하는 부자되는 책 읽기

부자되는 책 읽기(자유상인 다스탄) 20220727.pdf
0.1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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