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되는 책 읽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아기곰)', 귀여운 표지에 가려진 주옥같은 재테크의 강의(재테크 책 추천)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아기곰)

  • 2021년 6월 20일(전면 개정판) 1쇄 발행(아라크네)
  • 2022년 2월 26일 읽음

 

나에게 가르침을 준 네 줄

  • 부부가 같은 곳을 바라보라, 같은 곳을 바라볼 때 재테크 결과도 좋다.
  • 주택보급율이 100%를 넘어도 집 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 서울대 정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서울대가 미달이 나겠어요?
  • 주식은 포커, 부동산은 고스톱. 주식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피해가 없지만, 부동산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아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부실해 보이는 표지로 가려놓은 보석 같은 책

 

이 책은 "귀엽고 다소 부실해 보이는 표지로 가려놓은 보석 같은 책"입니다.

그래서 두 줄로 줄여보려고 하는 "나에게 가르침을 준 두 줄"이 이번에는 "네 줄"이 되었습니다.

 

만약 이 책을 지인에게 선물한다면, 책 표지를 보고 뭔가 베스트셀러 같지는 않은데?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정말 좋습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쌓아야할 기본적인 소양을 한권으로 채워줍니다.

재테크의 '기술'에 대한 공부를 하기 전에 먼저 갖춰야 할, '부자공부'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이길을 걸어오시면서 많은 글과 말씀을 해오셔서 그런지 글들이 간단하고 명료하고 재미있습니다.

 

 

 

아기곰님은 이 책을 통해 아래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해줍니다.

 

  • 부동산시장과 주식 시장의 차이점을 아는가?
  • 왜 주택수(주택보급율이 100%가 넘어도)가 늘어도 집 값은 떨어지지 않는가?
  • 직주근접의 진정한 의미
  • 학군이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의 특징은 무엇일까?
  • 정부에서는 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규제를 하려할까?
  • 우리나라도 단독 주택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

 

 

 

"영어성적은 통상 그 지역 소득과 비례한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는 다르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 수학 점수가 높은 편이다."

(보통은 소득이 높은 곳이 교육열도 높다)

 

 

 

 

"직주근접의 정확한 의미는 본인의 직장과 본인의 주거지가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집을 사 줄 만한 사람의 직장과 본인의 집이 가까이있는 것을 말한다."

 

 

 

 

"주식은 포커, 부동산은 고스톱이다.

내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잃을 돈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시장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집을 사지 않는 순간 세입자가 되는 것이다.

본인은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백 번 외쳐보았자 집주인이 전세값을 깎아 주지는 않는다."

 

"주식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피해가 없지만, 부동산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아도 피해자가될 수 있다."

 

 

 

 

또한, 당장 실습해볼 거리도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기간별 대차대조표를 제가 관리하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추가를 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저의 부자지수와 자산지수를 실제로 계산해봤습니다.

 

https://iamdastan.tistory.com/161

 

내가 부자가 될 가능성은? '부자 지수'와 '자산 지수' 계산하기!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아기곰님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책을 읽다가, '부자 지수'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확인하는 지

iamdastan.tistory.com

 

 

 

부동산과 주식,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어서도 집 값은 떨어지지 않는가?"에 대한 아기곰님의 글을 옮기면서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어서도 집 값은 떨어지지 않는가??

 

"서울대 정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서울대가 미달이 나겠어요?"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면 상황은 바뀌게 된다.

 

가구 수는 네 가구인데, 주택이 늘어 다섯 채가 되면 한 채는 빈집으로남아야 한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으니 모든 집값이 당연히 떨어질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수요가 네 가구인데 주택이 다섯 채라면 어떤 집이 빈집으로 남게 될까? 가장 좋은 집일까? 아니면 가장 안 좋은 집일까? 가장 안 좋은 집이 빈집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예전에는 사 두기만 하면 무조건 오르던 집이 지금은 그런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차별화된다는 의미이다. 결국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게 되면 빈집은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사서는 곤란하고, 공실이 될 가능성이 적은 주택에 투자를 해야 한다.

 

가장 주거 환경이 좋은 A 주택의 경우도 인근에 공급이 많으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 예를들어, 서울대에서 정원을 1,000명 늘린다고 하면 서울대학교가 미달이 날까? 그럴 가능성은 전혀없다. 과거에는 연고대에 들어갈만한 학생들이 서울대에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연고대는 미달이 날까? 아니다. 그보다 약간 떨어지는 학교에 들어갈 만한 학생들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된다. 결국 밀리고 밀려서 미달이 나는 곳은 지방의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대학이 될 것이다. 정원은 서울대에서 늘렸는데, 미달은 엉뚱한 곳에서 나는 것이다.

 

만약, 경희대에서 정원을 늘리면 서울대에 영향을 줄까? 위와 같은 원리로 서울대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경희대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교에 영향을 줄 뿐이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공급이 늘어나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논리는 입지가 비슷한 곳에 무한정 공급이 늘어나야 성립된다.

 

결국 앞으로는 투자를 할 때 주택 수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는 한 채를 사더라도 남들도 사고 싶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비싼 주택이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수요가 몰리는 곳에 내 집 마련을 해야 미래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뜻이다."

 

 

 

 

 

< 부자되는 책 읽기 (자유상인 다스탄) >

부자되는 책 읽기(자유상인 다스탄) 20220401.pdf
0.12MB

 

부자되는 책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 기록이 경제적 자유를 찾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