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 수가 없는 그 주식, SK바이오팜. 상장일 이후 이틀 간 무슨 일이?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최근 SK바이오팜이 모든 공모주 관련 기록을 갈아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어떻게, SK바이오팜 공모... 성공하셨나요? 저는 이번이 첫 공모주 신청이었는데, 예상 경쟁률과 투입자금 대비 배정 주식 수 보고 포기할 까 하다가 공모신청 마지막 날 부랴부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SK증권에서 신청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SK증권을 개설하러 들어갔는데, 수수료가 비싼 것 같더라구요. 이래저래 시간만 흐르다가 결국은 한국투자증권에서 신청했습니다. (반쪽짜리 실천) 공모주 신청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간단하고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끝나서 내가 왜 이걸 이때까지 안하고 살았을까 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공모주를 신청해 봤으니 다음에는 더 손이 빨리 나갈 것 같.. 더보기 꿈틀꿈틀 움직이는 에프앤가이드, 본의 아니게 수익률 50%.... 에프앤가이드의 성장가능성을 좋게 보고 (궁극적으로는 대규모 투자 또는 인수합병을 염두에 두고) 난생 처음 KONEX 계좌까지 열어가며 매수한 지, 벌써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 구글 Alert으로 매일매일 에프앤가이즈 상장 소식을 체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 한 건의 관련 내용도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4,000원에 거래되고, 거래체결량도 완전 하루 30주 왔다갔다 하던 주식이 조금씩 꿈틀대더니 어느새 6,000원 선을 넘었습니다. 거래량도 제가 처음 지켜보기 시작한 2달 전보다는 많이 늘었습니다. 그 전에 투자했던 기관들이 수익을 실현하고 손 바뀜이 있는 것인지 근 2주간 꿈틀꿈틀 대네요. 본의 아니게 몇 주 사지도 않았는데, 수익률만 50%를 넘어버렸습니다. 내가 모르는 상장 소식이 있는건가.. 더보기 우리나라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대한민국 부자보고서 2019)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우리나라 부자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자칭 부자들이라는 사람들이 유튜브에 나오고, 필명으로 책을 쓰고 또 우리는 그런 것들을 읽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진짜 부자는 이런 거 안 하지" 하면서 어딘가 막연히 존재할 것 같은 부자의 존재를 그려봅니다. "내 주변에는 나보다 부자가 없는 것 같은데. 그럼 내가 부잔가?" "내 주변에는 꽤 잘 사는 사람이 있는데 그럼 저 사람이 부잔가?" 어떻게 보면 '부자'라는 것이 정녕 실체를 알 수 없는 현대인의 '용'과 같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며칠 전 우연히 KB금융지주 금융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대한민국 부자보고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정확히 몇 년도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네요. 아래는 .. 더보기 육아휴직으로 개설 했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줄였습니다. (우리은행 마이너스 통장)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500만 원 줄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육아휴직으로 뜷었던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덕분에 과하게 쪼들리지 않고 1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늘 벗어나고만 싶었던 저의 직장이 이렇게 저에게 '신용'을 만들어줬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그렇게 나를 정신적으로 괴롭게 하더니, 괴로운 만큼 나에게 주는 것도 있었구나. 하지만, 최대한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복직을 해서 월급이 들어오고, 또 이렇게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조금씩 줄여나가니 드디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기분이 듭니다. 확실히 투자는 '현금창출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마이너스 .. 더보기 메리츠자산운용의 주니어펀드와 직접투자, 그 사이에서 (feat. 존 리 대표)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최근 책을 연달아 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에 대한 많은 시각을 전달하고 있는 존 리 대표. 트레이딩 보다는 장기투자를 역설하며, 우리나라에 금융교육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말하는 분입니다. 논리가 간단하면서도 명쾌해서 많은 분들이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 최근 유튜브에 꽤 긴 시간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상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출처 : 김작가 TV) * 투자의 관점은 모두가 다를 수 있지만, 한번 쯤 들어볼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다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미국에서의 건강한 시장경험을 한국에 무리해서 적용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그의 시각(부동산을 사지 마라는 등의)은.. 더보기 스멀스멀 오르더니 어느 새 KOSPI 2,000? 이번에는 박스권을 탈출 할 수 있을까? 코로나 사태를 성공적으로 이겨낸 덕분인지, 아니면, 금리가 낮아져서 실물 경제와 주식시장의 괴리가 생긴 것인지. 코스피가 벌써 2000을 바라보는 곳까지 와있습니다. 단지 지수일 뿐인데도 사람들은 특정 숫자를 기점으로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대로 무난하게 2000을 넘길 수 있을까?'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하는 점은 2달이 되기 전에 빠르게 주가지수가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그 동안 오랫동안 1900-2000 박스권을 유지했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1900-2000 까지는 충분히 회복할 것이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졌던 걸까요?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유래없이 빠르게 금융안전 대책을 쏟아냈기 때문일까요? 저는 이번 빠른 반등의 요인을 세 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 .. 더보기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에프앤가이드 이전 상장 A to Z (내가 에프앤가이드를 매수하는 이유) 코넥스 KONEX에 상장되어 있는 에프앤가이드를 매수하기 위해서, 코넥스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이전 글 보기 1. 핀테크, 금융데이터, 그리고 에프앤가이드 (KONEX : 064850) 2. 난생처음 코넥스 KONEX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코넥스에서 에프앤가이드를 소량 매수하고, 처음 해본 코넥스 투자에 혼자 흐뭇합니다. 뻔히 기다림이 지루할 걸 아니까 카톡방도 하나 개설해서 저 같은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합니다. 점점 투자할 수 있는 영역을 늘려가는 즐거움이 있네요. 그런데,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면 내가 가진 주식 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 수는 변동이 없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되는 가격으로 그대로 거래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예전에 셀트리온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더보기 COFIX 금리 1.61%!, 그리고 JP모건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0.5%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15일, 15:00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COFIX 금리가 공시되었습니다. 지난달보다 0.05~0.07% 내렸습니다. 하지만, 3월 16일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75%로 내렸는데도, 역시 이번 달도 찔끔 내렸습니다. 어쨌거나 부동산 대출은 까다로워졌지만, 금리는 정말 싸졌네요. 이런 상황이 오기 전까지 열심히 대출금을 줄여놓지 않은 점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그랬다면 이번 기회에 주택담보대출을 싸게 갈아탈 수 있었을 텐데요. 경기가 안 좋아서 금리를 내렸는데, 이 점이 오히려 주식 시장과 현실 경기 간의 괴리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꼭 경기가 좋아야 주식시장이 활황이 되는 건 아니라는 메리츠 자산운용 존 리 대표의 말이 생각나네요.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인 JP은행..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