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15:00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COFIX 금리가 공시되었습니다.
지난달보다 0.05~0.07% 내렸습니다.
하지만, 3월 16일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75%로 내렸는데도, 역시 이번 달도 찔끔 내렸습니다.
어쨌거나 부동산 대출은 까다로워졌지만, 금리는 정말 싸졌네요.
이런 상황이 오기 전까지 열심히 대출금을 줄여놓지 않은 점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그랬다면 이번 기회에 주택담보대출을 싸게 갈아탈 수 있었을 텐데요.
경기가 안 좋아서 금리를 내렸는데, 이 점이 오히려 주식 시장과 현실 경기 간의 괴리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꼭 경기가 좋아야 주식시장이 활황이 되는 건 아니라는 메리츠 자산운용 존 리 대표의 말이 생각나네요.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인 JP은행은 내년 1분기까지 한국은행이 0.5%가량 더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마이너스 금리를 외치고, 한국은 기준금리를 0.5% 더 내리면 0.25%... 제로 금리에 근접하게 됩니다.
나중에 이 시기를 어떻게 기억하게 될지.
하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역시,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매 달, 매일의 현금창출력이 큰 사람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투자의 기법과 수익률에는 한계가 있어서 시간을 꼭 투입해야 하는데, 현금창출력의 차이가 결국 투자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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