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어제, 2022년 3월 17일 미국이 드디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117#home
2021년 1월만 하더라도, 예전 세계금융위기 때를 회상하면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2023년 3월에나 있을 것이라고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금리인상 예상시가가 2022년 11월, 그리고 2022년 3월로 점점 앞당겨지던니, 실제로 드디어 2022년 3월에 금리인상을 한 것입니다. 예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더 막대한 돈을 풀었는데, 인플레이션 압박이 너무 거셌던 것인지,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그것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발생 전까지는 한번에 1% 이상씩 금리를 올리는 '빅 스텝(big step)'가 예상되더니, 전쟁이 가져다주는 불확실성 떄문에 '베이비 스텝(baby step)'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당일 주가의 흐름입니다.
신기하고 재미있게도 금리인상을 발표하고 약속이나 한 듯이 똑같이 훅 빠졌다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네요.
세계금융위기 때도 오히려 금리인상을 시작한 이후에는 완만하고 꾸준하게 우상향했었다고 하니,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매수한 알파벳(구글) 주식도, 매수를 조금 빠르게 했나? 하는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지만, 이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아직까지는 무난한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네요.
https://iamdastan.tistory.com/164
한편, 우리나라도 코픽스(COFIX)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무려 1.7%...
이 정도면 지난 2019년 7월의 기준금리 1.5% 대의 금리네요.
지난 2022년 1월 주택담보대출도 3.85%로 금리 상승이 6개월 사이 1%p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미국이 금리 인상을 더 하겠다는 으름장을 놓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인상 압박이 심해질 것 같습니다.
긴축의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다들 잘 대비하시길 바라고, 언제나 성공적인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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