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바뀐 부동산 가격을 받아들일 시기, 수도권 32평 아파트 10억 시대(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2022년 3월 22일, 오늘자 기사입니다. 

과천에 이어 안양에서도 평당 분양가 3,000만원에 육박한 아파트가 나왔다는 뉴스입니다.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2/03/22/AGRLLW6YDRH7JFSAERZMJQLR7U/

과천이어 안양까지… 3.3㎡당 분양가 3000만원 시대 열리는 수도권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안양동 진흥아파트 재건축)의 평당 평균 분양가가 2,978만 6,800원으로 평당 3,000만원에 육박했다는 것이죠.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2021년 3월 14일)

 

 

2022년이 될 때까지, 경기도에서 평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단지가 과천 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안양역 푸르지오 더샾의 분양가는 조금 당황스럽긴 합니다.

 

안양 내에서의 위상이나 입지를 생각했을 때, 부동산 상승기에 편승에 조금 과하게 책정된 분양가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시간 문제일 뿐, 결국 모든 입주를 다 채울 것입니다.

 

수도권 평당 3,000만원 시대.

 

24평은 분양가 7.2억,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32평은 분양가 9.6억 입니다.

 

 

나의 꿈 10억 만들기라는 책이 엄청나게 유행했던, 지난 2003년으로부터 20년.

대한민국 국민의 50%가 몰려 있는 수도권의 국민평형 아파트 한 채의 가격이 10억인 시대가 왔습니다.

(출처)  http://www.yes24.com/Product/UsedShopHub/Hub/372946

 

 

* 참고로 이 책은 2018년에 다시 출간이 되었는데,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저도 아직 못 읽어봤지만, 다른 목차와 다른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나의 꿈 10억이었던 시대에서, 내 아파트 한 채의 가격이 10억인 시대로.

저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주었던, 2019-2021년 시즌이 끝나고, 이제는 이 가격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사이클에 따라 분명히 조정은 있을 것이고, 하락하는 지역도 하락하는 기간도 찾아오겠지만, 이 숫자들이 몇 년 내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이 숫자들이 익숙해진 사람들은 다시금 지금의 분노와 허탈감을 잊고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만 할 것입니다.

 

모두가 부동산 공부에 열심이던 시절이 벌써 끝나가고, 사람들의 분노가 사그러드는 것이 벌써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의 부동산 투자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투자 공부하시는 분들, 부자 공부하시는 분들, 돈 공부하시는 분들, 재테크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성공투자 하세요.

 

* 제가 직접 찍은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2021년 6월 16일자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