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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삽니다

비상장주식 조합투자, 그 후 5개월 수익률은? (엔젤리그 x 리디북스)

안녕하세요. 다스탄입니다.

 

작년 2020년 10월 비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합투자 방식의 '엔젤리그' 플랫폼을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서 뜨지 않는 주식도 판매자가 나타나면 조합을 결성해서 매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2021년 4월 포스팅에서 그 동안 오랫동안 잘 이용해 온 '리디북스(엄밀히 말하면 사명은 그냥 리디)'의 비상장 주식을 '엔젤리그'를 통해서 소액 매입한 후기를 남겼었습니다. 조합설립은 3월 15일이었으니까, 투자한지 정확하게 5개월이 지났네요. 5개월이라... 수익이 얼마나 났을까?

 

https://iamdastan.tistory.com/73

 

비상장주식 투자, 엔젤리그 투자 후기(조합투자 x 비상장주식 x 리디북스)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예전에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엔젤리그'라는 서비스가 있다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iamdastan.tistory.com/42 스타트업, 비상장 기업에 직접 투자

iamdastan.tistory.com

 

오랫동안 애정하면서 잘 이용해 온 전자책 서비스, 리디. 리디는 2008년 설립이 되어 이제 10년이 넘은 서비스다.

 

 

엔젤리그 앱으로 들어가보니, +14.28%의 수익이 났습니다.

 

 

 

리디는 이제까지 총 11번의 클럽딜(조합투자)를 성공시킨 바 있는데, 제가 투자했던 9호(1주당 35만)에 비해서 최근 마감된 12호 조합이 1주당 45만원에 마감이 되어서 그런지 추정 수익률이 많이 14.28%를 기록했네요. 물론 장내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정' 수익률입니다.

 

11회의 조합투자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리디

 

지난 7월 기사에 따르면, 이 엔젤리그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한 주식은 '카카오 모빌리티'였다고 하네요.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8031 

 

엔젤리그, 조합지분 거래 출시 3주만에 거래 10억원 돌파 - 신아일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가 조합지분 거래 출시 3주 만에 거래 규모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엔젤리그는 클럽딜(공동구매) 형태로 조합을 만들어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서비

www.shinailbo.co.kr

 

 

 

이상 투자한지 5개월된 첫 비상장주식 조합투자의 투자수익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투자기간에 비해서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수익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물론 회전률이 매우 높은 주식 투자에 비하면 수익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상장 투자의 꽃은 상장하면서 크게 상승하는 기업가치와 수익률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현금화가 주식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여유자금으로 하길 권하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앱으로 살 수 있다면 조합투자보다는 비상장앱으로 사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리디북스말고 뱅크샐러드 주식도 한번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