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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삽니다

네이버 vs 카카오, 21년 예상 재무제표로 비교한 카카오 적정주가

오늘은 한 주씩 던져놨던 종목들을 정리해서 카카오를 조금 더 매수하였습니다.

이유는 어제 말씀드린, 카카오 발 우리나라 디지털화폐 시대에 대한 기대입니다.

 

 

iamdastan.tistory.com/66

 

카카오와 암호화폐 클레이튼, 그리고 우리나라 전자화폐(CBDC)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최근 저는 카카오를 계속 주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성장성도 있지만, 카카오가 자회사와 자회사의 해외 상장 등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온 암호화폐 기술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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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 드린 것처럼 앞으로 카카오 비중을 더 늘려가려고 하다보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네이버 vs 카카오.

누가 더 돈을 잘 벌까?

어떤 주식이 상대적으로 더 쌀까?

 

 

그래서 네이버증권에 게시된, 2021년도 예상 재무제표로 단순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예상 재무제표임에 주의, 단순히 비율대로만 적정주가 산출함에 주의)

 

 

 

 

 

 

우선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식수.

카카오는 곧 마지막 액면 분할을 앞두고 있습니다.

1:5로 액면 분할을 하고 나면, 총 주식수는 443,523,100주로 네이버 주식수의 약 2.7배가 됩니다.

 

2021년 3월 23일 오늘 종가 기준으로 액면분할을 한다고 쳤을 때, 한 주당 가격은 98.1000원.

 

 

반면에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ROE 모든 면에서 네이버가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그리고 어떤 산식이 더 좋은지는 늘 의견이 분분하지만),

단순히 비교해 봤을 때, 현재 카카오의 한 주당 가격은 네이버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라는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네이버가 상대적 저평가라고 보기도 하겠고,

누군가는 그만큼 카카오의 성장기대가 크다고 보기도 하겠습니다.

 

 

단순 비교로 보면 현재 돈을 벌어들이는 능력에 비해 주가가 비싼 편이지만, 성장을 계속하는 한 저 주가에 근접하는 일이 많을까 싶습니다. 그대로 높은 PER를 유지하면서 성장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어차피 수량을 충분히 모으지 못했고,

CBDC 시대의 개막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매집 중이기 때문에,

액면 분할을 하고 주가가 떨어져도 계속 조금씩 매집할 생각입니다.

 

카카오 매집이 끝나면, 네이버도 더 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