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를 조금씩 올리겠다는 기조를 본 게 2018년 가을 경이었는데,
2020년 코로나 발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 유지를 위해, 그리고 부양책 등으로 기준금리는 역대 최대치로 내려왔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만으로 보면 2019년 7월 18일 1.5%에서 2020년 5월 28일 0.5%(역대 최저금리)로 1/3이 되었고, 코픽스 금리 또한 2019년 7월 18일 1.78%에서 2020년 12월 15일 0.90%로 반토막이 되었습니다.
기준금리가 0.5% 로 내려온 이후로 코픽스 금리가 내려오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반영될 것인지 궁금했는데, 결국 6개월 가량에 걸쳐서 0.9%로 0.16% p 정도 내려와 주네요.
내년에도 저금리 기조는 계속 유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와 가계부채 증가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은행권에게 대출규제를 요청하고 있는 형국인데, 금리 인상까지 요구하기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은행은 예대마진으로 먹고 사는데, 금리도 낮은 판국에 대출 총액 규제까지 지속되면 은행의 영업이익은 감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은행은 이 이익감소분을 메우기 위해서 어떤 액션을 취할까요? 궁금합니다.
아래는 2020년 12월 27일자 예정되어 있는 미국 연방준비은행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날짜입니다.
비상사태가 생기면 원래 예정된 일정 외에 미팅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대부분 금리 인하, 상승 변경이 있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까지 금리의 급진적 상승이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모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자유를 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6월 드디어 임대차 신고제(전세가 신고제)가 온다. 장단점은? (0) | 2021.01.18 |
---|---|
2021년 변경되는 공모주 배정방식(개인배정 25%로 상향), 그리고 관심 공모주 4인방(카카오뱅크-페이-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 (0) | 2021.01.01 |
2019-2020년 매서운 주택가격 폭등을 경험하면서... (평촌아파트 매수 후기) (0) | 2020.12.25 |
[에프앤가이드] 코스닥 이전상장 후기,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0) | 2020.12.25 |
에프앤가이드 온라인 기업설명회(코스닥 이전상장, 그리고 공모일정까지) (0) | 2020.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