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갑작스럽게 유럽 출장을 나와 있는데요.
올해 일본 환율이 워낙 싸서, 일본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만들어 뒀던 '하나 트레블로그' 체크카드를 유럽에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유럽에서 먼저 개시를 하게 되네요.
참고로 카드 발급은 '하나머니'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체크카드도 있고, 신용카드도 있습니다.
저는 체크카드로 발급했었습니다.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건 크게 3가지입니다.
1. 환전할 때 수수료가 면제
2. 해외에서 결재할 때 수수료가 면제다.
3. 해외 ATM에서 인출할 때 수수료가 면제다.
해외결재할 때 수수료가 면제고, 급할 때 ATM기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죠.
하나은행 계좌에서 유로로 환전할 때, 수수료면제가 뜨니 괜히 기분도 좋고..
다만, 실제 최저가로 환전해주는지는 명확치 않습니다.
토스 환율 기준보다는 아주 조금 높은 것 같습니다.
즉 조금의 수수료는 붙이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면서 체감상 느낀 편리함은 환전수수료 면제와 같은 부부노가는 조금은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했던 내역을 한번 볼까요?
아래 스크린 샷 제일 아래에 'PLN'라고 되어 있는 것 보이시나요?
폴란드의 공식통화 즈워티(złoty)입니다.
즈워티는 폴란드어로 '금'을 말한다고 하네요.
'금'이 진짜 돈이다 라는 격언이 다시 한번 생각이 나는 순간입니다.
아무튼, 저는 유로만 하나 트래블카드에 넣어놨을 뿐, 즈워티를 환전해서 바꿔놓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폴란드 공항에서 이용을 하니, 자동으로 하나은행 연결계좌나 하나머니에서 돈을 끌어와서 즈워티로 바꿔서 결제를 해주네요.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보통은 이런 해외사용카드의 환전 범위가 주요국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는데, 상당히 넓은 국가를 커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41종의 통화를 지원한다더니...
다음에 세계일주 갈 때도 필수겠다 싶은데요?
특히, 끝나고 나면, 썼던 여행비를 모아서 여행일지(트래블로그)도 만들어주는데요.
우리나라가 약한 부분이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간만에 감성을 건드리는 마케팅을 만나서 즐겁네요.
다음 해외여행 전까지 와이프 것도 하나 만들어 놔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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