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발빠른 정부의 대응으로
'부동산이 다시 안정감을 찾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될 즈음,
설 명절기간으로 돌입하게 되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주택자분들은 매매가가 더 떨어지기를 바라고,
다주택자분들은 전세가가 더 안 빠지기를 바라는
(서로의 관점이 한 쪽은 '매매가', 다른 한 쪽은 '전세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세요)
지금의 상황에서, 렘군님은 현재는 정책보다 금리가 향후 부동산 안정기를 조성하는데
조금 더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하셨네요.
렘군님의 결론
무주택자
ㅇ 무주택자에게는 1순위가 금리, 2순위가 임차료(전세가격, 월세가격)
ㅇ 아이러니하게도, 무주택자에게 가장 중요하지 않은 것이 정책이다.
1주택자
ㅇ 무리해서 매수한 1주택자의 경우, '손절할까?'를 고민하는 시점이다.
- 이미 대출을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역시 금리가 제일 중요한 조건이다.
ㅇ 여유가 있는 1주택자의 경우, '상급지로 갈아탈까?'를 고민한다.
이 분들에겐 정책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하지만, 현재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규제는 이미 충분히 완화가 되어 있어, 중요한 것은 심리적 허들이다
다주택자
ㅇ 다주택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세가격 안정화"이다.
ㅇ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금리"이다. 다주택자는 대출 레버리지를 일으키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ㅇ 더 사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정책이 조금 중요하다.
결론은 정책보다는 지금은 금리가 더 중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렘군님은 금리가 낮아진다고 해도 부동산 시장이 마냥 다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내려갔는데 전세가격이 계속 저렴하면, 사람들은 집을 바로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따라서, 금리가 내려감과 동시에 전세가격이 얼마나 같이 올라와주느냐가 중요한 요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금리에 있어서, 과연 올해 사람들이 체감할 만큼 많이 내려갈까요?
경기침체가 실제 시작될 조짐이 보여야 금리를 동결하고 지켜보다가,
경기침체가 와서야 금리를 내려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지금 가장 중요한 '금리가 낮아진다'라는 조건에 도달하기는 2023년 올해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을 또 해보게 됩니다.
부동산 다주택자는 세입자를 안고 있기 때문에,
전세가격 안정화를 기다리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금리가 낮아질 필요가 있으며,
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2023년 내에 조금 어려울 확률이 높다.
즉, 이 기간 역전세에 대비하고 현금을 비축해서
급매가 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최근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자는 늘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을 떠올리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늘 인사이트 나눠주시는 렘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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