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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삽니다

우리은행 신용대출 금리우대를 모두 받으면? 신용대출 연장 후기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26일, 기준 금리 인상이 발표된 날 신용대출 연장을 문의했던 이야기를 남겼었죠.

 

https://iamdastan.tistory.com/97

 

기준 금리 오른 날, 신용대출 만기 연장 문의한 썰(feat.우리은행)

공교롭게도 기준 금리가 오른 오늘. 2021년 8월 26일 저는 8월 31일자로 만기가 다가온 신용대출이 있어, 우리은행 강남 모지점과 신용대출 연장과 관련해서 상담통화를 했습니다. 이 대출은 금리

iamdastan.tistory.com

 

 

재직증명서과 2020년 원천징수영수증을 팩스로 보내 준 뒤,

(팩스 그만 좀 요구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팩스 누가 쓴다고... 그냥 처음부터 메일로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걸려오는 우리은행 여신상담 쪽 전화를 기다려서 응대하면 왠만하면 어렵지 않게 연장이 됩니다.

 

 

최종 1.10% 가산금리를 받았습니다.

 

2021년 9월 현재, 우리은행에서 요구하는 일반 금리우대 조건을 올 클리어 하면 1.10% 가산금리가 나옵니다.

-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월 10만 이상 적금, 특정 앱 설치 등등

 

참고하세요.

 

 

 CD 3 개월 연동금리 0.92% + 가산금리 1.10% = 2.02% 입니다.

 

 

 

1.86%에서 2.02%로 기준금리 인상발표하자마자 0.16%가 올라 버리네요.

 

 

현재 시중은행 일반신용대출 가능액은 개인별 최대 1억으로 상한이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2019년보다 연봉이 더 올랐는데도, 2019년에 빌릴 수 있었던 신용대출액보다 훨씬 한도가 줄었습니다.

 

신용대출 연장 고려하시거나, 신규 진행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 (참고) 

 

"CD금리, 양도성예금증서 약자가 바로 CD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CD금리는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이유가 바로 대출상품의 기준금리가 바로 CD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유통이 가능한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 같은 형태이긴 합니다만, 91일물 금리를 기준으로 해서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 또는 담보대출에 기준금리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출상품의 금리 체계는 이렇게 CD91일물 에다가 플러스 가산금리. 그 가산금리는 그 대상자 투자자들 또는 고객의 신용등급이라든가 기타 거래 상황에 따라서 가산금리가 추가적으로 책정되는 금리입니다.

 

그 다음은 코픽스(COFIX)금리를 좀 설명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코픽스금리는 최근 들어서 많은 대출상품에 기준금리가 되고 있는 금리입니다. 코픽스금리가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앞서 말씀드린 CD금리는 과거부터 많이 활용되는 기준금리 이긴 합니다만 시장에서 이렇게 변동되는 폭이 상당히 큽니다. 상승과 하락에 폭도 크고요. 또 시장에 여러 가지 환경에 따라서 금리의 받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매달 내는 이자 금액이 수시로 변하는 단점이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그런 시장에 변화에 조금 좀 둔감한 금리를 한번 만들어 내 보자라고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코픽스금리인데. 코픽스금리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 9곳에 조달된 자금에 대한 가중평균금리를 적용합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기준이 아니라 9군데 금융기관에 조달된 자금의 평균 금리를 내다보니까. 사실은 시장의 어떤 충격에도 그 금리가 움직임이 좀 덜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래서 코픽스금리가 최근 대출상품이라든가 여러 곳에 많은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고요. 매월 15일 은행연합회에서 새로운 코픽스금리의 기준을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 홈페이지 "알면 도움되는 금융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