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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삽니다

티끌 같은 금모으기, 야금야금 앱 3개월 반 후기!(3개월 간 10% 수익)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제가 하루 루틴 처럼 하고 있는 몇 가지 안되는 앱테크, 짠테크 중에서, 티끌 같이 금을 모으는 '야금야금(시럽)' 앱에 대해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s://iamdastan.tistory.com/125

 

매일매일 금을 티끌만큼 모아주는 "야금야금" 앱(티끌만한 금을 모아보자!)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금 시세 얼마인지 알고 계시나요? 금 값이 올랐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옛날만큼 돌 반지를 선물하는 일도 줄어들

iamdastan.tistory.com

 

 

티끌만한 금을 기대하면서 매일 매일 들어간 지가 이제 한 3개월 반 정도 되었는데, 그 결과를 공유합니다.

 

3개월 반 동안 총 76개의 야금을 얻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20개가 있고, 매주 받은 야금의 숫자에 대비해서 금요일날 야금팡팡을 하는데도, 매일매일 들어가는 수고치고는 그렇게 많지 않은 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당 약 0.7개의 야금을 주는 것 같습니다.

 

 

금 보유량이 말 그대로 아직도 티끌이기 때문에, 여전히 평가 금액은 5,000원을 넘어가지 않습니다.

다른 포인트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전환해서 조금씩 금을 더 사기도 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금 시세의 상승률을 그야 말로 놀라울 정도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미국의 대규모 양적완화로 인한 화폐가치의 급락, 그리고 최근의 러시아-우크리이나 전쟁 등으로 금 시세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 시세가 약 3개월 만에 9,000원이나 올랐습니다!! 

 

총 4,412원치의 금을 샀는데, 약 10%의 수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금은 팔게 아니라서 수익의 개념보다는 그만큼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걸 방어 해냈다는 기분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야금야금 앱은 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약간의 트릭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다른 짠테크나 앱테크에 비해서 금을 준다는 것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신기하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경제지표인 금 시세를 매일매일 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러-원 환율과 함께 금 시세를 매일 보는 습관이 생긴 거죠.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고, 한번 씩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앱테크를 하면서 신기하게도 골드바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