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2022년에 예정된 미국의 금리인상과, 2021년 12월, 2022년 1월 연달아 인상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때문에, 빠르게 유동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연일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도 장이 안 좋고, 한국도 장이 안 좋네요.
이 같은 상황에서, 디지털 금이라고 일컬어지던 비트코인의 가격도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일 널리 인정받고 있는 희소성 있는 코인인 비트코인이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으로 옮겨가는 움직임이 많은 모양입니다.
특히, 금은 2018년 g당 45,000원 정도에서 2020년 코로나 경제위기 상에서 최고가인 79,000원을 찍고, 현재 72,000원 수준으로 조금씩 조금씩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에 금을 매입하신 분들은 거의 60%에 육박하는 명목가치 상승을 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역시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 아니었다.", "디지털 금이 아니었다.", "위기의 순간에서 역시 명암이 갈린다." 등의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꼭 챙겨보려고 하는, 이프로님도 리멤버나우에서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주식에 가깝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https://now.rememberapp.co.kr/2022/02/21/16511/
저도 최근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을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역시 안전자산인 금의 인기가 더 높구나 하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 아니라고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이 아니냐라고 물어보면 또 그렇다고 시원하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게 투자냐, 투기냐에 대한 것도 저로서는 여전히 시원하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의 5년간의 가격 상승입니다.
변동성은 심하지만, 2020년의 그 미친 가격에 샀어도 지금 수익구간입니다.
안전자산이건 아니건, 이 코인은 장기보유했을 때 수익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 아니다, 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움직이지는 않더라."
"하지만, 그 가치는 아직까지는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라는 것만 일단 마음에 담아 둡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현금은 쓰레기다."
"CASH IS TRASH"
- Ray Dal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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