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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금리는 천천히 내리고 빠르게 오른다. 2021년 9월 COFIX금리 발표 금리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2021년 8월분에 대한 COFIX금리 통계가 9월 15일 발표되었습니다. 기준금리가 8월 26일 0.25% 오른 이후 발표되는 첫 COFIX금리라 궁금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잔액은 0.02%의 상승에 불과했지만, 신규취급액은 0.07% 올랐습니다. 2019년부터 약 2년 간 꾸준히 관찰해 보니, 기준금리에 맞춰서 시중금리는 천천히 내리고, 빠르게 오르는 편입니다. 은행이 비영리기관이 아닌 이상, 최대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이런 움직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COFIX 신규취급액 기준, 2020년 5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1년 4개월 가량의 0%대 이자율 시대가 끝났네요. 2021년 10월에 발표될, 2021년 9월 COFIX금리는 이보다 더 올.. 더보기
2021년 9월 주택담보대출 예상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2.81% 이상)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2021년 8월은 기준금리가 0.25% 인상된 달입니다. 연말까지 서서히 모든 류의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금금리 빼고요...) 지난 2021년 7월 금리가 8월에 공시되었는데,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기 전인데도 조금씩 올랐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OFIX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0.03% 올랐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평균 2.81%로 0.07% 올랐습니다. 그럼 다음달 주택담보대출은? 2021년 9월은 당연히 2.81%가 유지되거나 그 보다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26일 기준금리 인상 발표를 기점으로, 작년 3월부터 시작되었던 또 한번의 초상승장이 끝났습니다. 내외부 충격으로 갑작스런 경제위기나 패닉이 왔을 때, 현금 부자이거나 .. 더보기
저금리를 유지했던 2021년 1분기 COFIX금리, 힘든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매달 15일 발표되는 COFIX 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으로 잘 잡혀가다가 거의 3달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건너 뛰었습니다. 투자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리스크 관리인데, 올해 1분기에 저도 모르게 느슨해졌던 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아서 스스로 부끄럽습니다. 올해 초, 미국 장기채 금리가 오르고, 또 우리나라도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내놓겠다 등등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과 눈치를 계속 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주식시장도 이를 반영하여 조정이 오기도 했고, 미국 나스닥 시장은 특히 많이 조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25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발표를 했고, 실제로 COFIX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작년 8월에 근접한 수준.. 더보기
네이버 vs 카카오, 21년 예상 재무제표로 비교한 카카오 적정주가 오늘은 한 주씩 던져놨던 종목들을 정리해서 카카오를 조금 더 매수하였습니다. 이유는 어제 말씀드린, 카카오 발 우리나라 디지털화폐 시대에 대한 기대입니다. iamdastan.tistory.com/66 카카오와 암호화폐 클레이튼, 그리고 우리나라 전자화폐(CBDC)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최근 저는 카카오를 계속 주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성장성도 있지만, 카카오가 자회사와 자회사의 해외 상장 등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온 암호화폐 기술과 플랫폼 iamdastan.tistory.com 어제 말씀 드린 것처럼 앞으로 카카오 비중을 더 늘려가려고 하다보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네이버 vs 카카오. 누가 더 돈을 잘 벌까? 어떤 주식이 상대적으로 더 쌀까? 그래서 네이버증권에 게시된, 2021년도 예상 재무제표.. 더보기
2021년 변경되는 공모주 배정방식(개인배정 25%로 상향), 그리고 관심 공모주 4인방(카카오뱅크-페이-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금융문맹을 정말 탈출하는 해였을까요? 지난 시절의 2번의 큰 위기에서 결국 과감하게 투자했던 사람들이 큰 돈을 벌었다는 전 국민적인 공감대와 이해가 있어서 그랬는지, 이번 코로나발 주가폭락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패닉보다는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의 눈빛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주식에 한번 뛰어드는 진풍경을 보여줬고, 일반인에겐 생소했던 공모주도 열풍이었습니다. 저 또한 공모주를 넘어 코넥스(KONEX)에 까지 발을 뻗어보는 한 해였네요. 2021년에도 여전히 낮은 금리와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공모주는 계속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변경된 공모주 배정 방식 특히나.. 더보기
2019-2020년 매서운 주택가격 폭등을 경험하면서... (평촌아파트 매수 후기) 2019년 가을에서부터 2020년 가을까지. 지난 1년의 시간은 저에게 그야말로 경제 공부의 필요성과 부동산 정책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 준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2015년, 서울을 떠나 경기도 안양에 생애 첫 아파트를 매수하고 실거주하기 했습니다. 안양은 분당, 일산 등과 같이 1기 신도시이기 때문에, 2020년 현재 대부분의 집들이 28년 이상의 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평촌 중심가의 낡은 아파트 보다 조금 더 깔끔하고 상대적으로 훨씬 신축의 아파트를 매매하여 리모델링하고 실거주하였습니다. 생활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다만, 첫 집을 너무나도 쉽게 샀다는 것이 패착이었습니다. 어디서 들은 어쭙잖은 지식과 짧은 생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굳이 빡빡하게 갚아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