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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살 수가 없는 그 주식, SK바이오팜. 상장일 이후 이틀 간 무슨 일이?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최근 SK바이오팜이 모든 공모주 관련 기록을 갈아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어떻게, SK바이오팜 공모... 성공하셨나요? 저는 이번이 첫 공모주 신청이었는데, 예상 경쟁률과 투입자금 대비 배정 주식 수 보고 포기할 까 하다가 공모신청 마지막 날 부랴부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SK증권에서 신청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SK증권을 개설하러 들어갔는데, 수수료가 비싼 것 같더라구요. 이래저래 시간만 흐르다가 결국은 한국투자증권에서 신청했습니다. (반쪽짜리 실천) 공모주 신청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간단하고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끝나서 내가 왜 이걸 이때까지 안하고 살았을까 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공모주를 신청해 봤으니 다음에는 더 손이 빨리 나갈 것 같.. 더보기
우리나라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대한민국 부자보고서 2019)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우리나라 부자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자칭 부자들이라는 사람들이 유튜브에 나오고, 필명으로 책을 쓰고 또 우리는 그런 것들을 읽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진짜 부자는 이런 거 안 하지" 하면서 어딘가 막연히 존재할 것 같은 부자의 존재를 그려봅니다. "내 주변에는 나보다 부자가 없는 것 같은데. 그럼 내가 부잔가?" "내 주변에는 꽤 잘 사는 사람이 있는데 그럼 저 사람이 부잔가?" 어떻게 보면 '부자'라는 것이 정녕 실체를 알 수 없는 현대인의 '용'과 같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며칠 전 우연히 KB금융지주 금융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대한민국 부자보고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정확히 몇 년도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네요. 아래는 .. 더보기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에프앤가이드 이전 상장 A to Z (내가 에프앤가이드를 매수하는 이유) 코넥스 KONEX에 상장되어 있는 에프앤가이드를 매수하기 위해서, 코넥스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이전 글 보기 1. 핀테크, 금융데이터, 그리고 에프앤가이드 (KONEX : 064850) 2. 난생처음 코넥스 KONEX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코넥스에서 에프앤가이드를 소량 매수하고, 처음 해본 코넥스 투자에 혼자 흐뭇합니다. 뻔히 기다림이 지루할 걸 아니까 카톡방도 하나 개설해서 저 같은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합니다. 점점 투자할 수 있는 영역을 늘려가는 즐거움이 있네요. 그런데,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면 내가 가진 주식 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 수는 변동이 없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되는 가격으로 그대로 거래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예전에 셀트리온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