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갤럭시로 디지털원화 결제!! 삼성전자도 뛰어든 CBDC 디지털화폐 결제시장(삼성x카카오)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며칠전 한국은행의 디지털 화폐 시범사업자가 카카오 계열의 그라운드X로 선정되면서, 구축 1라운드는 카카오의 승리라는 말씀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그라운드X 진영에는 그라운드X - 카카오뱅크 - 카카오페이 - 에스코어(삼성SDS 자회사) - 컨센시스(미국) - 삼정KPMG(컨설팅기업) - 온더 - 코나아이 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으로 이 디지털화폐(디지털원화)의 결제기능을 테스트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오프라인이라도 두 단말기간 거래가 가능하며, 이를 삼성페이 또는 삼성 스마트폰 간, 타사 스마트폰 간 비접촉식으로 거래하는 기능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페이에 이은 삼성전자의 큰 그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도 삼성이 먹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5G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삼성페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기존 결제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성공적으로 품었습니다. 삼성페이 때문에 삼성폰을 떠날 수 없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멋진 전략이었습니다. 그런 삼성이 이번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결제 시스템까지도 선제적으로 도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카카오와 삼성전자가 직접적으로 협력한 사례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차세대 금융 결제시장에서 협력을 하게 되네요. 이번 테스트가 무사히 진행된다면, 삼성 갤럭시폰으로 클레이(KLAY)를 활용한 이체와 결제가 시범적으로 운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040071i

[단독] 삼성전자, 디지털화폐 사업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