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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삽니다

GTX-C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발표! 왕십리, 인덕원역 축하합니다.

최근 말이 많았던, GTX-C 노선을 담당할 민간사업자 컨소시엄이 발표되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입니다.

이들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뉴스에서도 빠르게 소식을 전해주지만, 뉴스에서 보고도 이렇게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5667 

 

국토교통부에서 알려드립니다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평가 주관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이 가장 높은 점

www.molit.go.kr

 

 

따라서, 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추가 역에 포함되어 있는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추가가 거의 확실히 됩니다.

우선협상자 자격으로 실제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본인들이 타당하고 수지타산이 맞을 것으로 분석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에 추가역이 생길 것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61709801

 

GTX-C노선에 왕십리·인덕원역 추가로 생긴다

GTX-C노선에 왕십리·인덕원역 추가로 생긴다, 4.4兆 사업 우선협상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 선정

www.hankyung.com

 

 

사실 왕십리역은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고, 인덕원역은 과천역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역시 월판선과 인동선, 그리고 4호선이 지나는 복합 지하철 허브로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역시 아쉬운 역이었나 봅니다.

 

 

 

이로써 인덕원에서도 강남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 때까지는 4호선과 2호선을 갈아타고 가야했죠.

평촌 사람들은 강남 접근성이 좋다고 늘 이야기하지만 글쎄요, 사실 용인 수지보다도 지하철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앞으로 문제는 4호선 라인을 같이 사용해서 오히려 더 배차간격이 길어질 4호선 지하철일 것 같습니다.

4호선 라인을 고속화하는 사업 또한 같이 추진되길 바랍니다.

 

아무튼, 왕십리, 인덕원 정차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