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잠깐 언급한 것 처럼, 올해는 3년 간의 교대 육아휴직을 하면서 안 좋아진 우리 가정의 재정상태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내 모든 은행계좌를 확인하고 자동이체를 확인하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육아휴직을 하는 동안 아내가 자동이체 및 고정지출을 관리해서 전반적으로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일일이 인터넷뱅킹으로 은행에 들어가지 않아도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금융결제원)
https://www.payinfo.or.kr/index.do
* (주의) 역시, 대한민국 공공사이트 답게 맥 접속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앱(어카운트인포)으로 접속하세요. 구글 앱스토어에도 있습니다.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내 계좌 한눈에!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 주요서비스 안내 [내 계좌 한눈에] o 은행 및 저축은행/상호금융기관/우체국에 개설된 내 계좌현황을 통합조회할 수 있습니다. o 50만원 미만의 비활동성 계좌 잔고는 다른 계좌로 이전하거나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 50만원 미만 비활동성 계좌의 잔고이전 및 해지는 은행계좌에 한해 가능 o 더불어, 내 보험가입정보/대출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한국신용정보원과의 연계를 통한 정보 제공 [내 카드 한눈에] o
apps.apple.com
계좌정보통합관리 앱/웹 서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은행, 제2금융권, 우체국, 증권사 계좌, 자동이체, 보험, 대출, 카드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 원하는 계좌를 닫을 수 있다. (잔액을 지정한 은행으로 이체 할 수 있습니다. 닫으려고 하는 계좌가 휴면계좌여도 상관 없습니다.)
- 자동이체를 걸어놓은 내역을 한 눈에 보고 해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류를 예전에도 해 본적이 있어서 '별 거 없겠지... 자동이체나 확인하자...' 했는데, 새마을금고, 우체국도 조회가 되어서 의외로 쏠쏠했습니다.
새마을금고 1개, 우체국 1개, 국민은행 1개 계좌를 닫았네요.
제일 대박이었던 것은 KB증권에 도무지 기억이 안나는 55만원 가량의 돈이??!! 헐?
진짜 저게 무슨 돈인지 생각이 안납니다. 얼른 KB증권 가보려고요.
다들 흩어진 돈 한번씩 체크해보세요~ 뉴스만 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그냥 넘어가지 마시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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