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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삽니다

기다리던 경제위기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feat.돈의 시나리오)

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당장 내일 부터 추석 연휴인데, 마음이 그렇게 가볍지 않습니다.

 

 

우선, 원달러 환율은 IMF 시절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1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스피는 어질어질해 하더니, 2,300을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2,394까지 올라왔습니다.

 

 

 

 

 

뉴스에서도 희망적인 이야기도 없고...

 

 

 

 

 

요즘 한국장에 물려 계시는 분도 많고,

미국장에 물려 계시는 분도 많으시죠?

 

 

지금 읽기 좋은, 예전에 제가 읽었던 책을 한 권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김종봉님의 '돈의 시나리오'입니다.

 

https://iamdastan.tistory.com/65

 

'돈의 시나리오(김종봉)', 이번 장에서 부자가 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는 끝난 것이다

돈의 시나리오(김종봉) 2021년 1월 13일 초판 발행(다산북스) 2021년 2월 26일 읽음 두 줄 메모 모든 투자물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모든 투자물의 가격은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지기

iamdastan.tistory.com

 

 

 

제 후기에도 썼지만, 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코스피의 움직임입니다.

 

 

1차 상승기(1980~1989년)

산업이 발전하고 우리나라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했던 구간

금융, 자동차, 가전, 건설, 조선 등 대부분 업종에서 다양하게 성장했던 구간

 

 

1차 하락기(1989~1992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된 시점

 

 

2차 상승기(1992~1994년)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던 시점

많은 외국자금이 들어오면서 증시를 이끌었다.

 

 

2차 하락기(1994~1998년)

아시아 신흥국에 들어왔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IMF

 

 

3차 상승기(1998~1999년)

부실기업 퇴출 후, 기업 구조 조정으로 시장 상승

전 세계 시장에 닷컴 버블

 

 

3차 하락기(2000~2001년)

닷컴 버블로 인한 나스닥과 코스닥 폭락

 

 

4차 상승기(2001~2007년)

닷컴버블 이후 다시 산업에 고르게 돈이 분산된 시기

자동차, 화학, 정유, IT, 금융, 조선, 철강 회사 약진

코스피 2000포인트 달성

 

 

4차 하락기(2007~2008년)

미국 발 부동산 버블이 터지며 금융사 파산, 세계 경제 위기 도래

 

 

5차 상승기 (2008~2017년)

서브프라임 금융 위기 진정 후 IT산업을 필두로 빠르게 성장

구글, 아마존, 애플, 삼성전자의 성장

 

 

5차 하락기(2018~2020년)

미중 무역전쟁과 2020년 코로나 19 발생으로 전 세계 증시 하락

 

 

6차 상승기(2020~2021년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바이오주 상승과 전기차, 5G 산업 약진

코스피 3,000 돌파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책은 이 빨간색 글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라고 합니다.

 

저도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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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마지막 역사 뒤에 다시 조금 첨언을 해보자면 이렇게 되겠습니다.

 

(2022년 현재)

부동산은 2021년 11월 부터 빠르게 식었다

코스피 2,300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되고 있다.

미국-대만-중국은 계속 충돌하고 있다.

 

 

한치 앞이 안보이죠?

 

그런데, 진짜 원하는 하락이 오면

이번에,

혹은 이번에야 말로

 

무엇을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여전히 여기 답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에 '나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장이 여전히 계속 안 좋을 것 같습니까?

 

 

"안 될 이유를 습관적으로 찾는 사람은 계속 안 될 이유만을 발견할 뿐이다.

그 안 될 이유가 적중했다고 치자."

 

"비관론자에게 성공이란 대체 어떤 의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