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상인 다스탄입니다.
최근 수원 호매실 분위기 임장, 매물임장을 했습니다.
예전에 모니터 중고거래 한다고 밤에 차를 타고 호매실을 찾아간 적이 있는데, 밤에 높은 건물들에 불이 쫙 들어와 있는 모습이 인상깊게 남은 적이 있습니다. 와 이쪽에 이렇게 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또 방문을 하게 되네요.
수원 호매실 지역은 신분당선 경기남부 2차 연장으로 호매실역이 신설이 확정되어 있고(제4차 국도철도망 구축계획 참고), 계획상으로는 2023년에 착공을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실제 2023년에 착공이 될지는 조금 지켜봐야겠지만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노선
아래는 수원 호매실 지역입니다.
수원 권선구 안에 위치하고 있고, 위쪽의 금곡동과 아래쪽의 호매실동 2개 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호매실역이 생기는 곳도 실제로는 금곡동입니다.
신축 호반써밋수원과 호매실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이 있고,
크게 한번 돌아보면서 아파트들 구경을 해봤습니다.
새로 생긴 호매실 도서관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크게 돌았습니다.
호매실동 삼익2차아파트입니다.
1998년 식으로 25년차 아파트입니다.
354세대.
'ㄱ'자 구조의 202동이 눈에 들어옵니다.
중앙난방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지역난방과 중앙난방의 차이만으로 실거주나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삼익2차 바로 북쪽에 붙어 있는 금곡 삼익1차 아파트
1995년 식으로 삼익2차보다 3년 더 오래되었습니다.
400세대.
삼익2차와 붙어있지만, 동은 금곡동입니다. 삼익2차는 호매실동, 1차는 금곡동
행정구역 동 차이는 있지만, 매매가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외부도색은 삼익2차와 동일하게 통일한 것 같습니다.
북쪽으로 쭈욱 올라와서 어울림 공원을 지나 나오는 상권입니다.
새 빌딩에 상점들이 입주 중입니다.
아직은 공실이 많지만,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습니다.
메인 도로인 금곡로에 호매실역(신분당선)이 들어올 예정인데,
호매실 GS아파트에서 약 20분 정도 도보로 소요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역세권은 호반써밋 수원아파트 정도의 위치인데,
부동산에서 말하는 언어로는 삼익2차 까지도 역세권이라고 말합니다.
부동산계의 언어니까 잘 알아서 들어야겠죠.
여기 저기 경축 플랜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신분당선 기본계획 확정고시!!! (광교~호매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수원 화서역 왼편의 구운역이 빠졌는데, 아마 화서역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가 아닐까 합니다.
호매실 삼익 1차 24평의 매물임장을 들어가봅니다.
이번에 본 곳은 101동입니다.
복도식이지만, 관리는 잘되어 있는 인상입니다.
바로 북쪽에 위치한 동성아파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일 사이드 호수라서 그런지, 발코니에 전면 곰팡이 방지 탄성코팅을 했는데도 아무래도 곰팡이가 조금은 있는 모습니다.
창문 옆 코너는 창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놓으면 되지만, 이렇게 발코니 장 내부는 아무래도 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발코니 반대편 곰팡이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탄성코팅이 아주 잘 되어 있고, 비교적 새 것임에도 곰팡이는 피하기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건은 매우 깔끔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잘 해놔서 손 댈 것이 없는 상황.
잔금일도 넉넉하고 투자로도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호매실GS 아파트입니다.
1998년식에 1,75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아무래도 호매실에서는 유명한 아파트 중 하나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에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있고, 깔끔하게 관리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삼익 2차와 똑같은 1998년 식인데, 상대적으로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투자가 아니고 호매실 지역에서 학교를 보내고 실거주를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삼익1, 2차보다는 호매실동을 우선적으로 알아보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호매실GS 109동에서는 내부를 아주 깔끔하게 인테리어한 물건을 보았습니다.
호매실GS 오른편에는 농지들이 펼쳐져 있는데, 부동산의 설명으로는 절대농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망권이 영구라고 장점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실제로 탁트인 전경이 매우 조망이 좋고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조망권도 좋지만, 저 넓은 땅이 택지로 개발되지 않으면, 오히려 매매가 추가 상승여력은 조금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봤습니다.
호매실 호반써밋수원을 지나면서 한 컷
이 길을 지나서 이제 다시 호매실역이 예정되어 있는 메인도로(금곡로)로 가봅니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
2022.02.06 - [자유를 삽니다] - 수원 호매실 분위기, 매물임장 후기(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2편
https://iamdastan.tistory.com/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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